사회 사건·사고

교통사고 낸 승용차에 웬 하얀 가루가... 경찰, 조사 中

정용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5 14:27

수정 2021.11.15 14:36

사고 현장 모습. 부산경찰청 제공
사고 현장 모습. 부산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15일 오전 3시 부산 기장군 정관로에서 소나타 차량을 몰던 50대 남성 A씨가 트럭을 들이받았는데, 사고 수습 과정에서 주사기와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가루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A씨는 5차로를 주행하던 중 주차된 22톤 화물차량 뒷부분을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런데 사고 현장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1회용 주사기 10개와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가루가 발견됐다.


경찰은 해당 물건에 대한 성분과 교통사고에 대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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