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2명촌교' 조성사업 본격 착수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가 제2명촌교(가칭)를 울산을 대표할 수 있는 명품 예술다리로 건설한다.
울산시는 16일 오후 2시 송철호 시장이 제2명촌교 건설 예정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 등을 설명 듣고 건설 방향을 제시한다.
이 자리에서 송 시장은 제2명촌교를 기존 태화강을 횡단하는 교량과는 차별화해 울산을 대표할 수 있는 ‘명품 예술의 다리’로 건설하고, 이에 걸맞는 교량명을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할 것을 지시한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 반영이 확정된 제2명촌교는 총 사업비로 1340억원이 투입되며, 보상비를 제외한 50%가 국비로 지원된다.
울산시는 조속한 사업시행을 위해 지난 9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을 신청했고 11월 3일 기획재정부 제6차 재정평가심의위원회 심의결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내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타당성평가, 기본계획 등을 거쳐 오는 2025년 공사를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중구 내황삼거리에서 남구 오산삼거리를 연결하는 제2명촌교가 준공되면 중구 병영·약사, 반구동과 북구 진장동, 동구에서 아산로를 경유한 남구 삼산동 접근 및 역방향 이동이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재 차량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는 산업로(명촌대교), 화합로(학성교) 등 태화강을 횡단하는 노선의 교통량 분산으로 이들 노선의 도로 서비스 수준도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