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롯데콘서트홀 대표 기획공연 '오르간 오딧세이'…22일 개막

뉴스1

입력 2021.11.16 07:28

수정 2021.11.16 07:28

롯데콘서트홀 기획공연 '오르간 오딧세이'© 뉴스1
롯데콘서트홀 기획공연 '오르간 오딧세이'©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롯데문화재단(대표 김선광)이 롯데콘서트홀의 상징인 파이프 오르간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 '오르간 오딧세이'를 오는 12월22일에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주제로 성탄 분위기에 맞게 루돌프 헤르푸르트너의 어린이를 위한 음악동화 '오르간 속의 거인'을 특별히 준비했다.


오르가니스트 박준호가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하고 마임이스트 한승렬이 동화를 실감나게 구현하고 배우 김하진과 한승렬이 전체 공연을 해설한다.

박준호는 음악동화를 비롯해 쟝 부바르의 바스크 지방의 크리스마스 노래에 의한 변주곡과, 비도르의 '바흐의 회상' 중 파스토랄 & 야간 경비병의 산책, 조나단 스콧의 크리스마스 판타지 등도 연주할 예정이다.


한편 기획공연 '오르간 오딧세이'는 연주 외에도 해설을 통해 악기의 역사와 구조를 이해하고, 악기 내부까지 속속들이 관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