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기온 영하 10도까지 사용 가능
![[서울=뉴시스] 삼표, 블루콘 윈터.](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1/11/16/202111160955496846_l.jpg)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삼표그룹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한파에도 얼지 않는 콘크리트 '블루콘 윈터'(BLUECON WINTER)가 한국콘크리트학회의 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기술인증은 업계 최고의 권위로 평가 받는다. 1989년 설립된 한국콘크리트학회는 콘크리트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문 학술단체다.
블루콘 윈터는 일 최저기온 영하 10도까지 사용 가능한 국내 유일의 동절기 전용 콘크리트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콘크리트 제품 중 가장 낮은 온도에서 완전한 강도 발현이 가능하다.
블루콘 윈터는 영하 10도에서 별도의 보양 및 급열 양생 없이 타설 48시간 만에 압축강도 5㎫이 구현돼 거푸집 해체 시기도 앞당길 수 있다. 시공의 편리성을 강화하고, 공사 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삼표그룹은 블루콘 윈터의 개발·판매를 통해 공사 기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균일하고 안전한 시공을 통해 건설사의 고충을 해소했다. 대형 건설현장에 본격적으로 공급되면서 판매량이 전년대비 4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윤인곤 삼표산업 대표는 "블루콘 윈터는 콘크리트 굳히기에 어려움을 겪는 겨울철 건설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향후에도 삼표만의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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