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산림청, 멘디니 작업 '무궁화 디자인' 상업적 활용 허용

뉴스1

입력 2021.11.16 10:52

수정 2021.11.16 10:52

국립세종수목원 내 시제품 전시 및 홍보행사 모습 © 뉴스1
국립세종수목원 내 시제품 전시 및 홍보행사 모습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나라꽃 무궁화를 주제로 새롭게 해석한 무궁화 디자인(이탈리아 디자인 거장 멘디니 작업)을 상업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16일 산림청에 따르면 개방하기로 한 무궁화 디자인은 이탈리아 출신 세계적 디자이너인 알레산드로 멘디니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무궁화의 꽃말인 ‘영원, 섬세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조형요소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고, 참신하게 해석된 무궁화 디자인이다

개발된 무궁화 디자인은 지난해 텀블러, 친환경 가방(에코백), 연필세트 등의 사무용품과 모자, 여권지갑 등 여행용품 총 30여 종의 시제품으로 제작하고 정부 및 공공기관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설명서를 제공했다.

8월 무궁화전국축제 행사 기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젊은 세대를 겨냥한 반짝매장(팝업스토어) 형식의 상품 전시·홍보를 한 바 있다.

이번 상업적 활용 허용으로 무궁화 디자인 이용이 확산하고 다양화되는 등 무궁화 상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상업적 활용을 위해서는 산림청과의 사전협의가 필요하다. 디자인의 상징성, 저작의도 등을 감안 올바른 디자인적용을 위한 절차이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유쾌하게 표현된 무궁화 디자인이 다양한 상품에 적용ㆍ판매되고 확산, 친근한 나라꽃으로 생활 속에서 쉽게 무궁화를 사용하고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