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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수능]시험 마치면 '반값할인' 이벤트가 몰려 온다

뉴시스

입력 2021.11.16 11:15

수정 2021.11.16 11:15

기사내용 요약
서울시, 수험생 대상 다양한 할인·이벤트 마련

[서울=뉴시스] 서울시 문화본부는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문화예술로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2021.11.16. (사진 = 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 문화본부는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문화예술로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2021.11.16. (사진 = 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시 문화본부는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문화예술로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수험생을 대상으로 준비된 모든 할인혜택과 이벤트는 수험표만 지참하면 모두에게 별도의 조건 없이 적용된다.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시설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간, 수험표 지참 시 모든 메뉴를 10~15% 할인 판매한다.

마을 내 카페(서궁,사랑채)·분식(학교 앞 분식)·양식(앤티크라운지) 등 시설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서궁은 음료에 한해 15% 할인을, 나머지 3개 업장은 모든 메뉴에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종로구 우리소리박물관은 박물관을 방문해 수험표를 보여주는 수험생 50명에게 박물관 선물을 증정한다.

수능 다음날인 19일부터 1층 안내데스크에 수험표를 인증하는 수험생 선착순 50명에게 박물관 노트와 손수건을 선물로 증정한다.

서울시향은 다음달 2일과 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예정된 '보리스 길트버그의 베토벤' 공연에 수험생 대상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관람을 원하는 수험생은 인터파크티켓, 서울시향홈페이지 등에서 '수험생 할인' 권종을 선택해 50% 할인가로 티켓을 예매하면 된다.
할인은 본인에 한해 적용되며, 현장에서 티켓 수령시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세종문화회관은 다음달 2일부터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일부 전시·공연에 한해 30~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시무용단 '더 토핑', 전시 '중견작가전', 서울시뮤지컬단 '작은아씨들', 서울시합창단 '헨델, 메시아',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송년음악회'에 30~50%의 수험생 할인이 적용된다.

관람을 원하는 수험생은 각 티켓예매사이트 및 세종문화회관홈페이지에서 '수험생 할인' 권종을 선택해 할인가로 티켓을 예매하면 된다. 할인은 본인에 한해 적용되며, 현장에서 티켓 수령시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서울시문화본부의 대표 사이트 서울문화포털은 수능일인 18일부터 30일까지 수험생 대상으로 공연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시 문화본부의 더 많은 행사 일정은 서울문화포털 및 서울시 문화본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수능을 치르느라 지친 수험생들을 위해 서울시 문화시설들이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했다"며 "수고한 수험생들이 문화로 뒤풀이를 하며 새로운 활기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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