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이사장은 16일 페이스북에 "많은 수의 의원님들이 열심히 민주정부 재창출을 위해 애쓰시는 줄 아는데, 그렇지 않은 의원님들 때문에 지지자들의 힘이 많이 빠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백성들이 아무리 열심히 좋은 세상 만들기 위해 게시물을 올려봤자 주변 및 사람에게 공유되고 말 뿐"이라며 "그러나 의원님들의 SNS는 굉장히 큰 스피커이자 무기"라고 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을 시작으로 25일까지 민주당 의원들의 SNS를 전수조사해 하위 80위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번엔 정성평가를 하지 않는다. 숫자만 볼 것"이라며 순위 산정 기준을 밝혔다. 또 "그 결과가 의원님들에게 나쁘게 작용하지 않기를 바란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라고 덧붙였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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