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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엔텔스, 메타버스 핵심기술 부각 기대감 ‘강세’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7 09:54

수정 2021.11.17 09:54


[파이낸셜뉴스] 최근 증시에서 메타버스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엔텔스가 강세다.

17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엔텔스는 전일 대비 400원(+3.76%) 상승한 1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텔스는 메타버스 테마주로 거론되고 있다. 실제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엔텔스의 5G 네트워크 기술이 메타버스를 실현할 핵심 기술로 조명받으면서 기대 매수세가 몰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엔텔스는 유·무선 통신서비스 사업자를 위한 운용지원시스템 개발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메타버스의 실현을 위해서는 다수의 이용자가 고용량의 영상, 음향 정보를 끊김이나 지연없이 동시에 수신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는 5G네트워크의 대표적인 특성(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성)과 궤를 같이한다.
이때문에 업계 일각에선 메타버스가 5G의 킬러 컨텐츠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도 봤다.
업계에 따르면 엔텔스는 5G 관련 네트워크 핵심 솔루션을 개발해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등 국내 대기업에게 공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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