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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소프트캠프, MS 메타버스 '팀즈' 통합 추진 보안솔루션 공급↑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7 10:08

수정 2021.11.17 10:08

[파이낸셜뉴스]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메타버스 테마 장세가 펼쳐지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와 페이스북(메타)의 메타버스 시장 진출이 화제다. 소프트캠프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손잡고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어 장중 오름세다.

17일 오전 10시 8분 현재 소프트캠프는 전일 대비 10.44% 오른 2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일(현지시간) '이그나이트 2021' 연례 콘퍼런스에서 메타버스 화상회의 ‘팀즈용 메시’를 비롯한 다양한 기기를 선보였다.

앞서 페이스북 역시 회사명을 메타로 바꾸면서 메타버스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


이 같은 글로벌 추세 속에 소프트캠프는 클라우드 정보보안서비스 부문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을 통해 저장되는 파일들을 보안·암호화하는 서비스의 출시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소프트캠프는 이달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에 호환돼 파일 암호화·난독화, 암호화 문서의 공동 편집, 전용 탐색창을 통한 파일 공유와 협업이 지원되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소프트캠프는 팀즈에 자사 서비스 적용을 시작으로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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