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광주 송정동 153번지 일원에서 '광주 행정타운 아이파크'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 행정타운 아이파크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해당 지역, 22일 기타지역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한다.
광주 행정타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10개 동 전용면적 84~99㎡ 82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Δ84㎡A 585가구 Δ84㎡B 48가구 Δ84㎡C 111가구 Δ99㎡ 84가구다.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전용 84㎡ 5억3900만원(B타입), 99㎡는 6억3200만원으로 책정됐다.
단지는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경강선 경기광주역 등 교통망도 우수하다. 광주송정초를 비롯해, 탄벌초 ∙ 경화여중 ∙ 경화여고 ∙ 광주고 등 교육 시설도 가깝다.
광주 행정타운 아이파크는 남향 위주로 내부는 4베이 판상형(일부 가구 제외) 구조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어린이집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 골프연습장 ∙ 경로당 ∙ 작은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분양 관계자는 "경기도 광주시는 준공 15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40%에 달하는 지역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지역 내 갈아타기 수요가 풍부하다"며 "모처럼만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로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의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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