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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이 자리 서게 해주신 할아버지께 정규 앨범 선물하고파"

뉴스1

입력 2021.11.17 14:45

수정 2021.11.17 14:45

가수 정동원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 첫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만남과 이별 그리고 옛 추억에 관한 서정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잘가요 내사랑’은 소중했던 이들을 떠나보낸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아름다운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곡이며, 더블 타이틀곡 ‘물망초’ 역시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꽃말을 지닌 만큼 슬픈 이별을 아름답게 승화시키는 감성적인 곡이다. 2021.11.17/뉴스1 © New
가수 정동원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 첫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만남과 이별 그리고 옛 추억에 관한 서정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잘가요 내사랑’은 소중했던 이들을 떠나보낸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아름다운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곡이며, 더블 타이틀곡 ‘물망초’ 역시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꽃말을 지닌 만큼 슬픈 이별을 아름답게 승화시키는 감성적인 곡이다. 2021.11.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정동원이 정규 1집을 할아버지께 선물하고 싶다며 그리운 마음을 표현했다.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양녕로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진행된 정동원 첫 번째 정규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정동원은 가수의 꿈을 키울 수 있게 해준 할아버지에게 고마워했다.

정동원은 "활동을 하면서 시간이 지나가니 모든 순간이 그리움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그 시간들이 소중했고, 그런 마음을 이번 앨범에 넣어 들려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시고 소중한 추억을 주신 할아버지께 첫 정규앨범을 선물하고 싶다"라며 "할아버지 주신 사랑이 아낌 없이 주는 나무처럼 느껴져서 그 사랑을 노래로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정동원의 정규 1집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만남과 이별 그리고 옛 추억에 관한 서정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더블 타이틀곡 '잘가요 내사랑'은 소중했던 이들을 떠나보낸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아름다운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곡이며, '물망초' 역시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꽃말을 지닌 만큼 슬픈 이별을 아름답게 승화시키는 감성적인 곡이다.

수록곡 '할아버지 색소폰'은 정동원이 직접 색소폰 연주를 맡았다. 이 곡은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가수의 꿈을 이룬 정동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팬들의 공감을 얻어내기 충분하다. 이외에도 '미스터트롯' 결승전에서 불러 수많은 시청자들을 울렸던 '누가 울어', '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과 듀엣으로 꾸몄던 '천개의 바람이 되어', '우리 동네', '너라고 부를게', '먼 훗날', '소녀여', '육십령' 등 12곡이 담겨 팬들에게 풍성한 귀 호강을 선사할 에정이다.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국내 내로라하는 작가진들이 대거 참여해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더블 타이틀곡인 '잘가요 내사랑', '물망초'와 수록곡 '너라고 부를게'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마스터로 활약한 히트 메이커 조영수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앨범의 퀄리티를 높였다.


한편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17일 오후 6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