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산림복지진흥원, 내년 임업·산촌체험관광 팔걷었다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7 15:59

수정 2021.11.17 15:59

임업·산촌 체험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시행기관대상 컨설팅
17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리고 있는 내년 임업·산촌지역 체험관광 분야 사업시행자 대상 컨설팅 과정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관계자가 관광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7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리고 있는 내년 임업·산촌지역 체험관광 분야 사업시행자 대상 컨설팅 과정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관계자가 관광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7일부터 이틀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내년 임업·산촌지역 체험관광 분야 사업시행자 32곳 대상으로 사업화 컨설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복권기금 녹색자금으로 운영되는 임업·산촌지역 체험관광 공모사업의 목적과 관광모델을 이해하고 콘텐츠 상담을 통해 사업품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프로그램 운영 목표 및 주제설정법 △방문객 입장에서 바라보는 산촌체험관광 서비스 개선방법 △홍보방법 △음식·산림레포츠 등 분야별 전문가의 1대 1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임업·산촌지역 체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우수한 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임업·산촌지역 활력 제고와 직·간접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영석 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관리실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의 임업·산촌 체험관광을 준비하기 위해 애쓰는 사업시행자들에게 프로그램 운영과 서비스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임업·산촌 체험관광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각 권역별 성공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권기금 녹색자금은 복권판매 수익금을 활용,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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