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 "지방역량 강화된 탄소중립정책 필요"
기사내용 요약
'내일을 위한 담대한 대담 시즌4' 두번째 강의
'저탄소 시대로의 전진과 과제'…고려대학교 박호정 교수 발제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7일 사회 이슈들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내일을 위한 담대한 대담 시즌4' 두 번째 강연을 가졌다.
이날 대담은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과 유동수 인천시당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고려대학교 박호정 생명환경과학대학원 교수가 '저탄소 시대로의 전진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박정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우리나라의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가 2018년 대비 40%이상 감축으로 상향 조정됐다"며 "무엇보다 국민 모두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박호정 교수는 "기후변화 위기는 고조되고 있다"며 "지구 평균온도가 1.5℃ 상승할 경우 글로벌 생태계와 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될 수 있다"고 현 상황을 경고했다.
이어 "한국의 2050 탄소중립 및 2030 NDC 정책은 감축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기후변화 적응정책이 결여되어 있다"며 "하향식(top-down) 방식이 아닌 지방의 역량강화와 시장기능 활성화를 통한 '분권화된' 탄소중립·NDC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시장기능 활성화를 위해 전력 및 에너지 시장의 개편, 소비자 선택권의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도당은 오는 24일 김현룡 신한대학교 교수와 함께 '정책메시지 어떻게 낼 것인가'를 주제로 대담을 가질 예정이다. '담대한 대담 시즌4'는 경기도당·인천시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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