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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수능] "긴장 풀고 차분히"…충북 37개 시험장서 일제히 시작

뉴스1
2022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8일 오전 충북 청주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1.11.18/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2022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8일 오전 충북 청주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1.11.18/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8일 오전 8시40분부터 청주와 충주, 제천, 옥천 등 4개 시험지구 37개 시험장(일반 33, 별도 4) 609개 시험실(일반 553실, 별도 56실)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충북 응시생은 재학생 9757명(77.5%), 졸업생 2497명(19.8%), 검정고시 338명(2.6%)등 모두 1만2592명으로 지난해보다 298명 늘었다. 남학생 6393명, 여학생 6199명이다.

충북교육청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청주의료원 5인실 2개와 충주의료원 4인실 3개의 병원시험실을 마련했지만, 확진 학생과 자가격리 학생이 없어 사용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유증상자를 4개 시험장에 56실의 별도시험실도 확보했다.

이날 각 시험장 앞은 예년과 달리 한산했다. 코로나19 수능 특별방역대책의 영향으로 선후배 등의 응원을 금지한 결과로 보인다.

일부 학부모와 교사들은 이른 새벽부터 시험장에 나와 수험생을 격려하며 좋은 결실을 보도록 응원했다.

수험생들은 시험장에 도착한 뒤 2m 이상 거리두기 등을 지키며 발열 여부를 확인한 뒤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마쳤다.

대부분 수험생은 조용하지만 따뜻한 응원에 밝은 표정으로 시험장을 향했지만, 일부 학생은 부담을 떨치지 못한 탓인지 굳은 표정으로 시험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40분부터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5교시 제2외국어/한문이 끝나는 오후 5시45분까지 시험을 치른다.

답안지는 19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 전달되고, 시험성적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채점을 거쳐 12월10일 출신학교와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으로 통지된다.

충북교육청은 이날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 시험장을 실시간 점검하고 있다. 시험이 무사히 끝날 때까지 실시간 지원체계를 유지한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청주고와 서원고, 세광고를 차례로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김성근 부교육감과 도교육청 간부들도 수능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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