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청와대

靑 NSC "남북 산림협력사업 재개 준비"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8 17:17

수정 2021.11.18 17:17

한반도 생명·안전 공동체 실현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청와대 행정관 1명이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행정관은 최근 문 대통령과의 접촉은 없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해 8월 대통령 경호처 소속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적 있지만, 그 외 행정관 확진 판정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서울 종로에서 바로본 청와대 모습. 2021.07.14. kmx1105@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청와대 행정관 1명이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행정관은 최근 문 대통령과의 접촉은 없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해 8월 대통령 경호처 소속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적 있지만, 그 외 행정관 확진 판정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서울 종로에서 바로본 청와대 모습. 2021.07.14. kmx1105@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청와대는 18일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북 산림 협력 방안 협의를 위해 최병암 산림청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선 최근 한반도 및 지역 정세를 면밀히 점검하고, 종전선언을 포함해 대북 대화를 조기에 재개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 협의를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남북 산림 협력 관련 그간의 추진 경과와 현 상황을 보고받고, 인류가 직면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한반도 생명·안전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남북 간 이미 합의한 남북 산림협력사업의 재개를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지난 10일 최초로 개최된 한-아세안 국방장관회의에서 우리 신남방정책의 실질 성과와 협력의 외연을 확대한 점을 평가하고 한-아세안 간 협력을 미래지향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정(政情)이 불안정한 해외 위험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문제도 점검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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