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초·중학생 등 46명 확진…기도원 관련 6명 감염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6명이 발생했다.
이들 중 여수의 초·중학교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지역에서 4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3966~401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보면 여수 22명, 영암 6명, 나주 5명, 장흥 4명, 담양·무안 각각 2명, 목포·고흥·곡성·신안·구례 각각 1명이다.
이들 중 13명은 여수의 A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다. 13명 중 4명은 학생이고, 9명은 가족 등으로 파악됐다.
A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타지역을 방문한 중학생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그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시작됐다.
이날 확진된 13명 중 2명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2명은 여수의 B중학교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이들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B중학교 학생이 처음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이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주의 한 기도원과 관련된 확진자도 6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그 n차 감염인 것으로 조사됐다.
타지역에서 전남을 찾은 외국인 6명도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북에서 일자리를 찾기 위해 이곳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과 경기도 등 타지역과 관련된 확진자도 6명이 발생했고, 2명은 타지역을 방문한 뒤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자가 됐다.
이와함께 11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나 지인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등을 통해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