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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3분기 영업익 14억..."흑자전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9 15:22

수정 2021.11.19 15:22

안다르, 3분기 영업익 14억..."흑자전환"

[파이낸셜뉴스] 안다르가 지난 3·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9일 에코마케팅은 자회사 안다르의 3·4분기 매출액이 2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에코마케팅은 "안다르는 코로나19로 베트남 공장 셧다운 이슈가 발생하면서 올해 가을·겨울 신제품 생산과 납기가 지연돼 상대적으로 3·4분기에 고전했다"면서도 "하지만 10월 중순 신상품 입고 직후부터 수요가 몰리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레깅스, 브라탑 등 퍼포먼스 의류는 물론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의 성장세가 두각을 드러냈다.

운동은 물론 일상 속에서 입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웨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

맨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한 결과, 기존 남성복 카테고리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5% 성장했다. 안다르는 4·4분기 남성의류 매출이 7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케팅 전문 기업 에코마케팅과 손잡고 생산자 직접 판매(D2C) 비중을 확대하고, 유통채널을 정비한 점도 이익구조 개선 요인으로 꼽힌다.
자사몰 기반의 D2C가 전체 매출 중 72%로 성장하며 이익 구조 개선은 물론 고객 데이터에 기반한 제품 출시 전략으로 재구매율을 증대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유통채널은 백화점 전문 매장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로 기업 가치를 제고한 결과, 객단가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고 재구매율도 17% 상승했다.


박효영 안다르 대표는 "물류, CS, 유통채널 관리 등 사업 전반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효율화하려는 노력이 시너지를 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