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시아/호주

성균관대 이영희 교수, 한국인 최초 중국 과학원 최고 과학자로 뽑혀

뉴스1

입력 2021.11.19 23:07

수정 2021.11.19 23:07

이영희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 겸 © 뉴스1
이영희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 겸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나노 신소재 분야 권위자인 이영희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 겸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물리구조연구단장이 중국 과학원 외국인 원사(院士·최고 과학자)에 임명됐다.

19일 중국 펑파이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교수는 중국 과학원이 선정한 25인의 외국인 원사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다. 현재 중국과학원 원사에 임명된 과학자는 중국인 860명, 외국인 129명이다.

이 교수는 나노과학분야 권위자다.

탄소 나노튜브전계방출디스플레이, 반도체성 탄소 나노튜브만 대량으로 분리·추출하는 기술, 탄소나노튜브 n/p 도핑기술 등을 개발해 세계 과학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