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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1] 지원플레이그라운드 ‘젤터’ 내년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0 14:23

수정 2021.11.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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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출신 한상빈 대표가 2018년 4월 설립

지난 9월 KB인베스트먼트 투자유치..대규모 업뎃<BR>
[파이낸셜뉴스] 지원플레이그라운드(G1 Playground)는 생존 액션게임 ‘젤터’를 내년 여름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지원플레이그라운드가 다양한 시스템 및 콘텐츠를 추가 반영하고 있는 젤터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 얼리액세스(사전 출시) 형태로 공개됐다. 젤터는 스팀 사전 출시 당일 글로벌 전체 게임판매량 5위를 달성한 바 있다.

현재 젤터 게임 유통은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기업 ‘슈퍼닷컴’이 맡고 있다.

지원플레이그라운드는 “젤터는 좀비로 가득 찬 가상세계에서 살아남는 것이 목표인 서바이벌 액션 게임”이라며 “게임 이용자는 멸망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폐허를 뒤져 생필품을 획득하는 한편 생존자들을 모아 좀비들에 맞서 살아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생존 요소와 높은 자유도를 바탕으로 게임 재미를 높이고 3차원(3D)으로 구현한 픽셀아트 그래픽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지원플레이그라운드(G1 Playground)가 개발 중인 생존 액션게임 ‘젤터’. 지원플레이그라운드 제공
지원플레이그라운드(G1 Playground)가 개발 중인 생존 액션게임 ‘젤터’. 지원플레이그라운드 제공

한편 지원플레이그라운드는 지난 9월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넷마블 사업 프로덕트 매니저(PM) 등을 역임했던 한상빈 지원플레이그라운드 대표는 “내년 여름 정식 출시를 목표로 젤터 콘텐츠들을 추가로 개발하고 있다”면서 “매월 ‘개발자노트’를 발행해 개발 진행 과정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모바일 등 플랫폼 확장을 통해 매출을 견인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