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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트루디·야구선수 이대은 결혼…3년 열애 결실

뉴시스

입력 2021.11.21 09:06

수정 2021.11.21 09:06

트루디·이대은
트루디·이대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래퍼 트루디(28)와 프로야구선수 이대은(32)이 결혼한다.

트루디는 20일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언제나 마음 속에 함께했던 소중한 팬들(트룹)과 여러분들께 행복하고 감사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며 "올해 소중한 믿음과 사랑으로 한 사람과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적었다.

"행복한 시간 속에서 저를 응원해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희망과 행복을 주는 래퍼 트루디로서 응원 부탁 드린다.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했다.



두 사람은 2018년 7월 지인 소개로 만났으며, 그해 11월 열애를 인정했다. 다음 달 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당초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한 차례 예식을 연기했다. kt 연고지인 수원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트루디는 2015년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우승했다. 이대은은 kt위즈 투수다. 2007년 미국 시카고 컵스에 입단해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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