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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홈·테이블데코페어 300여 개 브랜드 참가 확정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2 21:43

수정 2021.11.22 21:43

[파이낸셜뉴스]
2021 홈·테이블데코페어 300여 개 브랜드 참가 확정

세계 3대 인테리어 전시로 꼽히는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를 주최하는 글로벌 전시 주최사 리드 익스비션스와 국내 대표 전시 주최사 케이훼어스의 합작회사인 리드케이훼어스가 주최하는 2021 홈·테이블데코페어(이하 홈·테이블데코페어)에 총 300여 개사가 참가한다.

올해 전시에서는 거실, 침실 등 홈 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토탈리빙'부터 우수 공예품과 도자기 등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공예'와 '아트'까지 다채로운 홈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토탈리빙'에서는 거실 가구부터 오피스 가구까지 다채로운 홈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건축가 겸 방송인으로 유명한 임성빈의 가구 브랜드 '빌라레코드'와 덴마크 홈퍼니싱 브랜드 '일바'를 비롯해 양태오 디자이너의 가구 브랜드 '이스턴에디션', 흙표흙침대의 새로운 침대 브랜드 '소프라믹' 등 유명 리빙 브랜드들의 인테리어를 살펴볼 수 있다.

'홈데코'에서는 덴마크의 리빙·인테리어 브랜드 '오이오이', 패턴 벽지 브랜드 '스페이스테일러', 유럽 인테리어 소품 편집숍 '그레이코데' 등이 참가해 조명부터 가드닝, 아트리빙 등 특색있는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특히 '앱톤'은 원색 또는 모노톤이 주를 이루는 주거 공간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제안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키친&테이블웨어'의 경우 한국의 헤리티지를 재해석한 프리미엄 키친웨어 브랜드 '헤리터'부터 모던 유기 브랜드 '놋담', 미국 주방용품 전문 브랜드 '컷코' 등이 참여한다. 식기류부터 테이블 매트까지 주방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줄 가구 디자인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보태니컬 디자인 그룹 '틸테이블'과 수경식물 관련 전문 브랜드 '메이크정글', 아로마테라미 홈케어 리빙 브랜드 '후니팟' 등도 나서 힐링, 여행 등과 관련된 '라이프스타일&기념일' 제품을 선보인다. 식물을 이용한 공간 인테리어와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아로마 테라피 제품 등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제품을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가 높다.

이 외에도 양지운 작가, 박선민 작가, 이찬우 작가, 김남희 작가 등 우수공예품,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등 총 90개 브랜드가 참석한다.
특히 양지운 작가는 프랑스 파리 루이까또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자신의 작품이 판매되는 영예를 누린 국내 대표 공예작가로 유명한 만큼 어떤 우수 공예품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홈·테이블데코페어 관계자는 "2019년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홈·테이블데코인만큼 특색 있고 개성 넘치는 300여 개의 브랜드를 준비했다"며 "감각적인 홈 스타일링을 소개하는 리빙 브랜드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고 했다.


한편, 내년도 홈스타일링 트렌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유일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문 전시회인 2021 홈·테이블데코페어는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진행된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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