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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2021 슈퍼블루 마라톤 버추얼런'을 개최한다.
6회째를 맞는 슈퍼블루 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애인의 희망과 자립을 상징하는 파란색 운동화끈을 묶고 함께 달리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를 감안해 최초로 비대면 '버추얼런'으로 진행된다. 버추얼런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별 러닝 앱을 활용해 달리는 레이스다. 장애인 및 가족, 롯데 임직원, 일반 참가자 등 3000여명의 참가자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사전에 선택한 코스를 달리게 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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