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CU는 가맹점주를 위한 노무관리 및 교육 애플리케이션(앱) 'CU스쿨'에서 임금명세서 작성 및 교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이달 19일부터 임금명세서 교부를 의무화했다. 임금명세서는 근로자의 정보·기본급, 수당·소득세·주민세·국민연금을 포함해 총 20여가지 세부 항목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출근일수와 근로시간에 따라 산출이 달라진다.
CU가 선보이는 임금명세서 작성 서비스는 임금명세서 작성부터 교부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CU는 가맹점주가 임금명세서 관련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무료 교육도 제공한다.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를 앞둔 지난 16일부터 전 가맹점 및 직영점을 대상으로 노무 관리 교육을 진행했으며 점포에 비치할 수 있는 매뉴얼을 최신 버전으로 교부했다. 가맹점주 신청을 받아 전문 노무사가 직접 지도하는 온라인 노무 클래스도 두 차례 진행했다.
교육을 수료한 후에도 점포 운영 중에 노무 관련 어려움이 있는 가맹점주는 전문 노무사와의 전화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가맹점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노무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CU는 노무 통합 솔루션 앱 'CU스쿨'을 통해 점포 운영 전반에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근로계약서 작성이나 근태 관리와 같은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점포 운영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알려주는 입문교육도 제공한다.
임민재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스태프 관리는 점포 운영의 핵심 업무이자 자영업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 중 하나"라며 "BGF리테일은 가맹본부로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국 CU 가맹점의 원활한 점포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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