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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 위믹스로 편입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3 14:45

수정 2021.11.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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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토랜드 개발사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와 MOU 체결
디토랜드로 위믹스 플랫폼으로
[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는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의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의 위믹스 합류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디토랜드의 위믹스 온보딩으로 위믹스 플랫폼에서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위메이드와 유티플러스의 CI. 위메이드 제공.
위메이드와 유티플러스의 CI. 위메이드 제공.
유티플러스는 2006년에 설립된 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탈리온',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쉐도우블러드' 등 게임을 서비스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UCC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디토랜드는 이용자 스스로 콘텐츠를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직접 만든 게임을 배포하며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수익도 창출할 수 있다.
게임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기관 및 단체의 행사, 교육 등이 진행되는 플랫폼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최근 tvN 15주년 기념 메타버스 공간인 '즐거움랜드'를 오픈하기도 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메이드는 디토랜드에 많은 관심을 가져 왔고, 이미 올해 4월에 유티플러스에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며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의 온보딩으로 위믹스의 생태계가 더욱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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