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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 부산 청약 경쟁률 신기록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4 08:06

수정 2021.11.24 08:06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 투시도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이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이 평균 227.3대 1이라는 부산 최고 1순위 평균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 완판의 기대감을 높였다. 업계에서는 초품아 및 역세권 아파트로 실주거 만족도가 높은 입지 조건,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의 우수한 상품성과 합리적인 분양가격 등을 성공요인으로 바라보고 있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은 총 7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7499건이 접수되며 평균 227.3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마감됐다.

해당 평균 청약 경쟁률은 올해 부산광역시에서는 최고 기록이다. 이전 부산 최고 경쟁률은 지난 7월 부산 북구 덕천동 일대에서 공급된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로 79가구 모집에 1만6381건 접수돼 207.3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의 최고경쟁률은 84㎡B 주택형으로 3391건이 접수되며 1695.5대 1의 높은 기록을 세웠다.
이외에도 △전용 59㎡ 156.7대 1 △전용 74㎡A 196.2대 1 △전용 74㎡B 210.1대 1을 기록해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업계에서는 이번 청약 결과는 예견된 일이었다는 반응이다. 지난 11월 12일 개관한 견본주택에서는 세대 구성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평면 제공으로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 방문 고객들의 큰 호응이 이어졌다.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격도 이번 1순위 청약 성공의 요인으로 꼽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에 따르면 인근 대연롯데캐슬레전드 전용면적 59㎡는 올 하반기 6억1900만원~7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의 전용면적 59㎡ 분양가격은 4억3810만원~5억287만원으로 주변 시세와 비교해 합리적이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당시에도 분양 상담을 받은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이어지는 계약도 조기에 마감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2월 1일, 정당 계약은 12월 13~15일 3일간 진행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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