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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브리핑]이더리움, 50일 이동평균선 딛고 530만원 회복

정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4 11:24

수정 2021.11.24 11:24

비트코인이 7100만원대를 회복했다. 24일 오전 10시30분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8% 하락한 712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6955만원까지 빠지며 7000만원대가 붕괴됐지만 이날 일시 매수세가 유입되며 7100만원까지 회복했다./사진=뉴시스
비트코인이 7100만원대를 회복했다. 24일 오전 10시30분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8% 하락한 712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6955만원까지 빠지며 7000만원대가 붕괴됐지만 이날 일시 매수세가 유입되며 7100만원까지 회복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7100만원대를 회복했다. 24일 오전 10시30분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8% 하락한 712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6955만원까지 빠지며 7000만원대가 붕괴됐지만 이날 일시 매수세가 유입되며 7100만원까지 회복했다.

이더리움 역시 530만원대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4% 빠진 537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은 전날 한때 508만원까지 하락했지만 5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를 받으며 반등에 성공, 530만원을 넘어섰다.

이날 시장에서는 최근 달러 가치의 상승이 가상자산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라는 관측이 나왔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상자산 리서치 업체 델파이는 2022년 말까지 두 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이 100%라고 봤다. 내년안에 세 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도 40%에 달한다고 전망했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달러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달러 가치는 상승한다. 일반적으로 달러 가치의 상승은 기술주와 가상자산 시장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긴축 정책으로 시중 유동성이 줄어드는 것도 같은 효과로 이어진다.

이날 업비트 원화마켓 모든 가상자산을 기준으로 산정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오전 9시 기준 1만3876.84포인트로 전날보다 2.8% 상승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지수인 UBAI도 4.0% 올랐다.

업비트 원화마켓 모든 가상자산을 기준으로 산정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24일 오전 9시 기준 1만3876.84포인트로 전날보다 2.8% 상승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지수인 UBAI도 4.0% 올랐다./사진=fnDB
업비트 원화마켓 모든 가상자산을 기준으로 산정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24일 오전 9시 기준 1만3876.84포인트로 전날보다 2.8% 상승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지수인 UBAI도 4.0% 올랐다./사진=fnDB

업비트 원화마켓 거래대금은 9조원으로 전일보다 26.9% 늘어났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6.1%이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썸씽(SSX)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119원으로 전날보다 25.9% 상승했다. 거래대금도 330.4% 상승한 1798억원을 기록했다.

캐리프로토콜(CRE)은 거래대금 증가율(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 대비 전일 거래대금)이 339.9%로 가장 높았으며, 가격 또한 20.9% 상승한 19.7원을 나타냈다.

이날 업비트 공포지수는 전날에 비해 3포인트 상승한 53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현재 시장이 중립 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관심도는 전날에 비해 36.5% 상승했다.


*코인 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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