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메타버스 전시회 'KMF 2021', 내달 16일 코엑스서 개최

이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4 14:03

수정 2021.11.24 15:33

사진=KMF 2021 제공
사진=KMF 2021 제공

[파이낸셜뉴스] 메타버스 전시회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1'(이하 KMF 2021)이 오는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KMF 2021에서는 메타버스 기술 제품과 콘텐츠, 요소기술 등 최신 기술 및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국내외 메타버스 선진기업과 전문가가 이끄는 글로벌 컨퍼런스, 세미나 및 부대행사,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산업 이슈 전략 및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신 메타버스 기술이 적용된 전시모델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상호 인터랙션이 가능한 온라인 환경을 구성, 메타버스 전시회를 운영한다.

아울러 개막행사와 컨퍼런스 및 부대행사에서는 XR스테이지 기반의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퍼포먼스가 열린다.
무대 행사가 오프라인 현장과 온라인 가상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개최되는 최초의 메타버스 컨벤션 모델을 제시한다.


KMF 2021은 지난 2016년 메타버스 산업의 요소기술인 가상융합기술(XR) 전문 전시회로 시작해 올해 6회 차를 맞았다.

지금까지 600여 개 기업과 국내외 바이어 15만여 명이 참가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현장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라인 수출 상담액 약 580억 원을 달성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범원택 팀장은 "이번 KMF 2021은 위드 코로나 시대 메타버스 산업의 현주소를 가늠할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디지털뉴딜 2.0의 디지털 초혁신을 이끌 메타버스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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