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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이재명에 "포르노배우가 순정파배우로 둔갑?"

뉴시스

입력 2021.11.25 14:12

수정 2021.11.25 14:12

기사내용 요약
"이미지 컨설팅에만 8900만 사용…서민 이해 못할 듯"
"대장동, 백현동 게이트 등 사죄하고 후보 사퇴해야"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5일 서울 동작구 복합문화공간 숨에서 열린 '군대 내 성폭력 OUT, 인권 IN' 여성군인들과 간담회에서 발언을 듣고 있다. 2021.11.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5일 서울 동작구 복합문화공간 숨에서 열린 '군대 내 성폭력 OUT, 인권 IN' 여성군인들과 간담회에서 발언을 듣고 있다. 2021.11.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조수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아무리 사람의 변신은 무죄라지만 포르노 배우가 순정파 배우로 둔갑하려는 것도 무죄일까"라며 비판했다.

조수진 공보단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이재명 후보가 잘못했다며 연일 엎드려 큰 절을 하고, 연신 두 눈에서 눈물을 짜내고 있다"고 했다.


조 공보단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일찍이 '파리가 앞발을 싹싹 빌 때는 뭔가 빨아먹을 준비를 하는 때이고, 우리는 이놈을 때려잡아야 할 때'라고 했다"며 "아마도 이 후보를 내다보고 한 말인 것 같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회색머리칼 연출 등 이미지 컨설팅에만 8900만 원을 썼다고 한다"며 "이 후보가 강조하는 '서민'은 이해 못할 것 같지만 이런 것은 그렇다 치자"고 했다.


이어 "진실로 '과거'를 참회한다면 대장동, 백현동 부패 게이트로 수천억대 국민 약탈, 수십억대 변호사비 대납 의혹, 친형 정신병원 강제 입원 시도 등에 대해 고백과 사죄부터 하고, 후보직을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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