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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ESG 성적 '최고수준'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5 16:49

수정 2021.11.25 17:24

KCGS 발표 'ESG평가' 서
홀딩스·에스티, A 등급 받아
동아쏘시오그룹 제공
동아쏘시오그룹 제공

동아쏘시오그룹이 최고 수준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성적표를 받았다.

25일 동아쏘시오그룹에 따르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가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의 ESG평가 및 등급에서 지난해 통합 B+ 등급을 받았던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가 A로 올라섰다. 에스티팜은 B에서 A로 두 단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 분야에서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가 나란히 A+로 상향됐다. 에스티팜도 한단계 상향된 A를 받았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3사 모두 A를 받았다.


지난해 환경 분야에서 D등급을 받았던 동아에스티와 에스티팜은 올해 3단계 높은 B+ 등급으로 올라섰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C에서 1단계 올라선 B+ 등급을 획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0년 그룹 각 사 대표이사로 구성된 '동아쏘시오그룹 사회책임협의회'를 발족했다. 동아쏘시오그룹 사회책임협의회는 그룹 사회책임경영 관련 사안을 심의하고 의사결정한다. 동아쏘시오그룹 정도경영 홈페이지에 공개된 사회책임협의회 활동 내용을 보면 비상장사 책임경영, 동아ST 천안공장 태양광 발전 계획, 페이퍼리스 전략 등 실질적인 논의과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인류와 지구의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보다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고자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분야 등 UNGC의 10대 원칙을 내재화하고, UN과 국제사회의 공동 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를 함께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 활동이 도드라지는데 동아쏘시오그룹은 생명 존중, 인간 존중, 환경 존중의 신념을 바탕으로 지구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CSV(공유가치창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동아쏘시오그룹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했다.

최근에는 '지구회복 자원순환 캠페인'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구회복 자원순환 캠페인은 자원순환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려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동아쏘시오그룹과 환경운동연합은 주택가 재활용품 분리배출, 회수 과정을 집중 관리할 수 있는 '리사이클 100% 재활용 정거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ESG는 기업의 생존역량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배려이다"며, "동아쏘시오그룹은 진심을 담아 성과는 성실하게 키우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ESG경영의 양적, 질적 성장을 함께 이루겠다"고 말했다.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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