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 프라이빗 스파 객실 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6 11:52

수정 2021.11.26 11:52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 프라이빗 스파 객실 오픈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 프라이빗 스파 객실 오픈

[파이낸셜뉴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은 다음달 지리산 전망의 프라이빗 스파를 객실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스파 객실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지리산 뷰 스파 패키지'를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새롭게 단장한 스파 객실은 자연친화 콘셉트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넓은 야외 테라스를 갖춘 69.42㎡(21평형) 규모로 침실과 욕실, 거실로 구성됐다. 프라이빗 스파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 테라스에 설치된 욕조는 수령 100년 이상의 편백 나무를 사용해 제작됐다.

편백 나무는 천연 향균 물질인 피톤치드가 많이 나오는 나무로 물이 닿으면 특유의 향이 은은하게 퍼져 숲 속에 온 듯 상쾌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편백 나무 특유의 향은 마음을 안정시켜 내 몸에 쌓인 긴장과 피로를 풀어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욕조 위에 편백 나무로 제작된 트레이도 설치해 스파를 비롯해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욕조 주변은 대나무로 장식해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로 조성했다.

지리산 뷰 스파 패키지는 △스파 객실 1박 △조식 뷔페(2인) △미니바 무료 △객실 내 다도 체험 △식음 바우처 1만원으로 구성됐다.
혜택에 포함된 식음 바우처는 투숙 기간 동안 한식당 누마루, 카페라운지 다반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9만9000원(세금 포함)이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 관계자는 "자연 속 힐링을 원하는 MZ세대 고객이 증가하면서 리조트의 지리적 강점을 살려 지리산 전망의 스파 객실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