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 브랜드 위한 청송군 노력 인정 받아
'황금진' 브랜드 개발…황금사과 이미지도 선점
'청송사과빵' '예쁘니까 사과해' 등 가공품도 개발
26일 청송군에 따르면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여성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은 지난달부터 한 달간 SNS 설문조사와 전문가 검증절차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청송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인 '청송사과'를 지켜내기 위해 그동안 다양한 노력과 도전을 펼쳐 왔다.
먼저, 농산물 유통구조의 변화를 인식하고 2019년부터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을 통해 직거래를 활성화 시켰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사과를 선보였다.
'황금진' 브랜드도 새롭게 개발해 황금사과 이미지를 선점했다.
특히, 눈과 입을 사로잡는 컬러마케팅으로 젊은층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청송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 상품도 개발해 청송사과 산업의 외연을 확대했다.
귀여운 사과모양에 부드럽고 상큼한 사과잼 맛이 일품인 '청송사과빵'은 지역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쁘니까 사과해' 마스크팩, 사과탄산쥬스 등 소비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가공상품도 개발해 청송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9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청송사과가 이번에는 '여성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맞는 유통전략 수립과 지속가능한 선진재배 기술 개발로 미래 사과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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