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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임실N치즈이용식품 가공공장 오픈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6 14:37

수정 2021.11.26 14:37

전북 임실 치즈 자료사진.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 치즈 자료사진. /사진=임실군


【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은 치즈를 이용한 가공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임실N치즈이용식품 가공공장’ 문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심민 임실군수와 진남근 임실군의회 의장, 윤종욱 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가공공장은 당초 치즈와 유제품을 생산하던 시설을 임실치즈를 이용한 2차 가공식품 생산시설로 리모델링한 것이다.

3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999.8㎡ 규모로 지어졌다.


공장에서는 하루 최대 10톤 규모의 치즈이용식품이 생산될 예정이다.

임실군은 최고 수준의 시설을 만든 만큼 우리나라 치즈 원조인 임실N치즈와 가공제품까지 전국 브랜드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치즈이용식품 가공공장 준공을 계기로 임실치즈를 이용한 식품 가공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즈 뿐 아니라 치즈를 활용한 다양한 2차 가공식품 생산과 고품질 제품 개발을 통해 임실치즈산업의 외연 확대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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