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가 등급' 받아…특별교부세 5000만원 확보
[영광=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이 세수 증대 노력을 통한 효율적인 예산집행 성과를 인정받았다.
영광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효율성 분야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행안부가 1998년부터 실시해 온 지방 재정분석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현황과 운영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이번 재정분석에서 영광군은 재정 효율성 분야 최고인 '가 등급'을 받아 성과 포상으로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세수 증대 노력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한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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