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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안동~영천 구간 복선전철화, 기획재정부 재정심의 통과

뉴스1

입력 2021.11.26 15:14

수정 2021.11.26 15:14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왼쪽)이 노형욱 국토부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이만희 의원실 제공) 2021.11.26/© 뉴스1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왼쪽)이 노형욱 국토부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이만희 의원실 제공) 2021.11.26/© 뉴스1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중앙선 안동~영천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26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경북 영천시가 2023년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있다.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영천·청도)에 따르면 이날 기획재정부는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열고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사업 중 단선전철로 설계된 안동~영천 구간을 복선으로 사업 계획안을 변경하면서 사업비를 4조 443억원에서 4조 1984억원으로 1541억원 증액했다.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도담~영천)은 우리나라 5대 간선철도 중 하나인 중앙선철도의 수송분담률 확대와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되었으나, 안동~영천 구간만 단선으로 추진되면서 병목현상에 따른 열차 안전운행 및 운영효율 저하가 우려돼 문제점으로 제기돼 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이 의원은 "복선전철화 사업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주민들의 교통편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하고 면밀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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