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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등 15개 기관, 노후 도로 인프라 관리 협력한다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6 15:39

수정 2021.11.26 15:39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시설공단은 도로 유지 관리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관련 공공기관, 대학, 학회, 연구기관, 민간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를 발족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 참여 기관은 △서울시설공단 △한국도로공사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영남대학교 △대한토목학회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 △한국콘크리트학회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이다.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는 도로의 현재 상태와 안전성 판단,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유지관리 기법 등 실질적인 장수명 방안을 관련 분야의 종사자들의 경험, 지식, 지혜를 통해 만들어내는 기민한 조직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도로 노후화 위험을 적극적으로 대외에 알려 정책적 변화를 유도하는 데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발족식의 경우 이날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15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열어 본격 활동에 나선다.

아울러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는 노후 인프라 대응을 위한 플랫폼인 '도로인프라 관리 오픈스퀘어'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민간혁신 기술의 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민간영역에서 보유한 기술을 홍보하거나 현장 실증 경험 대상을 찾을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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