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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저축은행 직원 신속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BNK저축은행 직원 신속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이지은 BNK저축은행 파트너가 해운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오른쪽은 이 파트너가 고객에게 건넨 메모.(BNK금융그룹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BNK저축은행 직원의 신속한 상황 파악과 대처로 2000만원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26일 BNK저축은행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2시께 A씨(78)가 BNK저축은행 해운대점을 찾아와 정기예금 2000만원을 중도해지해 현금으로 달라고 다급히 요청했다.

A씨는 ‘딸을 납치해 감금하고 있으니 현금을 준비하라’는 전화를 받아 저축은행을 황급히 방문한 것이다.

평상시와 다른 A씨의 거래요청을 이상히 여긴 이지은 BNK저축은행 파트너는 지점이 보유한 현금이 부족하다며 시간을 끌기 시작했다.

이어 불안한 표정으로 통화 중인 A씨에게 메모로 보이스피싱이 아닌지 물었고, A씨는 ‘딸이 잡혀있다. 장기밀매, 큰일 날 것 같다’고 적었다.


이 파트너는 전자금융사기임을 인지해 신속히 경찰에 신고했다.

해운대경찰서는 이 파트너의 빠른 상황 파악과 대처로 고객의 자산을 지켜낸 공로를 인정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BNK저축은행은 전자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 강화와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요 금융사기 사례와 예방법, 대응요령 등을 정기적으로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