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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마차도·프랑코와 재계약 포기 "미래에 행운이 함께 하길…"

롯데, 마차도·프랑코와 재계약 포기 "미래에 행운이 함께 하길…"
롯데 자이언츠는 딕슨 마차도, 앤더스 프랑코와 재계약을 포기했다.(롯데 자이언츠 SNS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딕슨 마차도, 앤더슨 프랑코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1선발로 활약한 댄 스트레일리는 보류선수 명단에 포함돼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롯데는 26일 구단 SNS를 통해 "2022시즌 선수단 구성을 진행하며 마차도, 프랑코와의 이별을 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해준 마차도와 프랑코에게 감사를 전하며 미래에 행운이 함께 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롯데는 지난해 시즌 종료 후 마차도와 1+1년 계약을 체결했지만, 옵션 계약을 행사하지 않았다. 대신 마차도는 재계약 결렬로 5만달러를 받게 됐다.

2년 간 롯데에서 유격수를 맡은 마차도는 뛰어난 수비 실력으로 존재감을 뽐냈으나 구단은 공격력 강화 차원에서 변화를 택했다. 마차도는 올해 타율 0.279 5홈런 58타점 83득점 OPS 0.720으로 공격 기여도가 떨어졌다.


150㎞대 빠른 공을 던지는 프랑코는 한 시즌 만에 롯데를 떠나게 됐다. 프랑코는 37경기(150이닝)를 뛰며 9승(8패)을 거뒀으나 평균자책점이 5.40에 이르렀다. 단조로운 투구 패턴으로 중반 이후 난타를 당해 시즌 막판 불펜 투수로 기용되는 등 쓰임새가 제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