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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와 작별하는 마차도 "2년 동안 맺은 인연, 가장 그리울 것"

롯데와 작별하는 마차도 "2년 동안 맺은 인연, 가장 그리울 것"
롯데 자이언츠를 떠나는 딕슨 마차도./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년 동안 정들었던 롯데 자이언츠를 떠나는 딕슨 마차도가 동료들과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롯데는 26일 구단 SNS를 통해 "2022시즌 선수단 구성을 진행하며 마차도, 엔더슨 프랑코와의 이별을 택하게 됐다.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해준 마차도와 프랑코에게 감사를 전하며 미래에 행운이 함께 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구단 발표 후 마차도는 자신의 SNS에 "지난 2년 동안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준 롯데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하다. 합류 첫날부터 집처럼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힘 써준 동료들에게도 고맙고 사랑한다 말하고 싶다"면서 "지난 2년 동안 롯데에서 쌓아온 사람들과의 인연이 그리울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해 롯데에 입단한 마차도는 데뷔 첫해 144경기 전경기에 출전, 타율 0.280, 12홈런 67타점을 기록한 뒤 1+1 재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마차도는 134경기에 출전, 타율 0.279, 5홈런 58타점으로 공격력은 지난해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수비에서 단 11개의 실책을 범하는 등 내야 수비를 든든하게 책임지며 롯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롯데는 2022시즌 공격력 강화를 위해 마차도를 대신할 새로운 외국인 야수 찾기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