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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26일 신규 확진 78명…고성서 선박 근로자 11명 확진

경남 26일 신규 확진 78명…고성서 선박 근로자 11명 확진
경남에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8명 발생했다. 사진은 창원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지어 대기하고 있는 모습. © 뉴스1 DB.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에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8명 발생했다.

경남도는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가족·지인·직장동료간 접촉 감염 사례가 가장 많은 가운데 고성에서 선박 관련 근로자 1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26일 지역별 확진자 수는 창원·김해 각 16명, 고성 12명, 양산 9명, 진주·거제 각 5명, 밀양 4명, 함안·함양 각 3명, 통영·사천·남해·하동·산청 각 1명이다.

창원 확진자 16명 중 8명은 도내 확진자 접촉자로 기존 확진자의 가족, 지인, 직장동료, 동선노출 접촉 등으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8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 16명 중 7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지인이거나 동선노출로 인해 감염됐으며 5명은 각기 다른 타지역(서울, 부산, 전남, 경북 등) 확진자의 가족, 지인, 직장동료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3명은 김해 소재 어린이집(2) 관련(누적 31명) 확진자로 원아와 가족이며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고성 확진자 12명 중 10명은 외국인, 1명은 내국인으로 고성군 방역당국이 인근 지역의 선박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확진되자 지난 25일 선박 근로자 등 188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26일 11명의 확진자를 찾아냈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양산 확진자 9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 가족, 동선노출자이며, 1명은 양산소재 학교 관련(누적 24명) 학생으로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진주 확진자 5명 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와 가족이며,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거제 확진자 5명 중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나머지 1명은 경기 남양주 확진자의 가족이다.

밀양 확진자 4명 중 2명은 서울 강남 확진자의 가족, 1명은 서울 강서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함안 확진자 3명 중 1명은 함안 경로당 모임 관련(누적 28명)이며 다른 1명은 함안 소재 학교 관련(누적 30명) 확진자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함양 확진자 3명 중 1명은 함양 지인 모임 관련(누적 63명) 확진자의 가족이며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통영 확진자 1명, 남해 확진자 1명, 하동 확진자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사천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동선노출자, 산청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같은 시간대 경남의 확진자 수는 Δ20일 70명 Δ21일 59명 Δ22일 71명 Δ23일 81명 Δ24일 67명 Δ25일 78명이다.

이로써 26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725명이며 입원 860명, 퇴원 1만3816명, 49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