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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장관, 이근관 교수 유엔 ILC 위원 당선 축하

뉴시스

입력 2021.11.26 17:59

수정 2021.11.26 17:59

기사내용 요약
韓, 3번째 ILC 위원 배출

[서울=뉴시스] 26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유엔 국제법위원회(ILC) 위원으로 당선된 이근관 서울대 교수를 접견한 모습. (제공=외교부) 2021.11.2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6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유엔 국제법위원회(ILC) 위원으로 당선된 이근관 서울대 교수를 접견한 모습. (제공=외교부) 2021.11.2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유엔 국제법위원회(ILC) 위원으로 당선된 이근관 서울대 교수를 접견했다.

26일 외교부는 정 장관이 이날 오후 이 교수를 접견하고 12일 미국 뉴욕에서 실시된 ILC 위원 선거 당선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위원 임기는 2023~2027년이다.


한국이 속한 아시아태평양 지역그룹은 8자리 공석에 총 11명이 입후보해 경합했지만 이 교수는 193개국 중 140개국의 지지를 받아 당선에 성공했다.

한국 전문가가 ILC 위원을 맡은 건 故(고)지정일 한양대 교수(2002~2006), 박기갑 고려대 교수(2012~2022)에 이어 3번째다.


이 교수는 ILC 위원 활동을 통해 사이버 공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사회가 필요로 하는 국제법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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