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이 신임 대표를 선출한다.
30일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입헌민주당은 이날 오후 1시 도쿄 시내 호텔에서 임시 전당대회를 열고 신임 대표 선거 국회의원 투표를 실시한다. 전국 지방의원과 당원에게 할당된 지방표는 전날 투표가 마감됐다.
신임 대표 선거에는 총 4명이 출마했다. 후보는 Δ이즈미 겐타 당 정무조사회장 Δ오사카 세이지 전 총리 보좌관 Δ니시무라 지나미 중의원 의원 Δ오가와 준야 전 총무정무관 등이다.
현지 언론은 국회의원표와 지방표 모두 지지가 분산돼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차지하는 후보가 나오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상위 2명이 결선투표를 벌여 신임 대표를 결정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선거는 입헌민주당을 이끌어 온 에다노 유키오 전 대표가 지난 중의원 선거(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난 데 따른 것이다. 입헌민주당은 지난 10월31일 총선에서 기존 110석보다 적은 96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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