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밴드 손목에 착용, 체온 자동 측정

[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 명인고등학교는 전국 학교 최초 원격발열 체크기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학교 중 첫 도입되는 원격 발열 체크 및 전송 시스템이다.
NFC(근거리무선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손목에 차는 '웨어러블 체온 모니터링 NFC 밴드'이다.
학생들이 이 스마트 밴드를 손목에 착용하면 체온이 자동으로 측정되고 이 정보는 학교로 보내진다.
이상 체온인 경우 담당자에게 알람 경보 기능도 갖추고 있어 코로나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원격발열 체크기는 '㈜하나가'에서 기증했다.
백경애 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어려운 상황임에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스마트밴드를 기증해 준 '하나가' 관계자에게 감사 드린다"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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