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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행동경제학 기반 AI 기업 '센티언스'에 5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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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분석 AI 솔루션 '텐투플레이' 개발·공급 업체
메타버스로 영역 확대 예정
[파이낸셜뉴스] 넵튠이 행동경제학 기반 AI(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센티언스에 50억원을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센티언스는 게임 내 사용자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는 심리학적·사회적·인지적·감정적 요소를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는 '행동경제학 AI'를 통해 '텐투플레이(TENTUPLAY)'라는 사용자 분석 AI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넵튠, 센티언스 CI. 넵튠 제공.
넵튠, 센티언스 CI. 넵튠 제공.
텐투플레이는 지난해 9월 정식 출시돼 △16개의 고객사 △22개의 게임 △총 누적 게임 접속자수 270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를 기반으로 게임 잔존율과 인앱 구매를 모두 증가시켰다는 설명이다.

사용자의 성향과 상황에 적합한 게임 전략, 콘텐츠, 아이템 등을 추천한다.
이 같은 맞춤형 추천은 커머스와 미디어 분야에서는 △아마존 △넷플릭스 등이 선도적으로 수행해온 서비스이며, 게임 분야에서도 최근 매우 각광받고 있다.

유태웅 넵튠 대표는 "센티언스와 같은 선도적이고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기업과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사용자들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는 기술은 게임뿐 아니라, 다가올 메타버스 시대에도 반드시 필요한 기반 기술이라고 생각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했다.

권혜연 센티언스 대표는 "게임 사용자들이 더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센티언스의 AI 기술이 넵튠의 지원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메타버스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