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지원하는 유럽 뉴스 통신사 연합체가 출범한다.
AFP 통신에 따르면 티에리 브레튼 EU 집행위원회 역내시장 담당 위원은 29일(현지시간) 유럽 내 16개 뉴스 통신사 연합체 '유럽 뉴스룸'(European Newsroom)이 출범한다고 밝혔다.
브레튼 위원은 "유럽의 정보 수집 환경이 강화되고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내년 1월 출범을 앞둔 이 연합체는 독일 DPA 통신이 주도하고 EU 회원국인 프랑스·스페인·오스트리아·벨기에·불가리아·크로아티아·이탈리아·루마니아·슬로베니아·슬로바키아 등 뉴스 통신사가 참여한다.
이에 더해 EU 비회원국인 알바니아·보스니아·북마케도니아·세르비아 등 뉴스 통신사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뉴스룸은 EU 집행위원회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 자리 잡고 2022~2023년 EU 집행위원회로부터 약 176만유로(약 23억6000만원)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AFP는 "뉴스 통신사들이 한곳에 모여 유럽 내 모든 이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인터뷰를 기획하는 등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연합체 소속 언론인들은 디지털 기술, 팩트체킹 등 관련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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