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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놀이형 과자 ‘해태 얼초’ 7000만개 팔렸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30 17:07

수정 2021.11.30 17:07

원조 놀이형 과자 ‘해태 얼초’ 7000만개 팔렸다
원조 DIY 놀이형 과자인 해태제과의 '얼초'(사진)가 출시 20년 만에 7000만개 판매를 달성했다.

해태제과는 얼초가 2001년 출시 이후 누적 매출액 1500억원 기록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전국 초등학생 1명이 모두 30번씩을 즐길 수 있고, 제품에 들어간 초콜릿을 합치면 올림픽 규격의 수영장을 2번가량 채울 수 있다.

얼초는 만드는 과정을 즐기는 국내 최초의 놀이 체험형 과자다. 튜브에 든 초콜릿을 모형틀에 부어 냉장고에 얼리면 세상에 하나 뿐인 나만의 과자가 탄생한다.

원래 이름은 '얼려먹는 초코 만들기'지만 어린이들이 얼초로 줄여서 부르자 패키지 디자인도 얼초로 통일했다.

만들어 먹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집중력까지 높일 수 있는 점이 인기비결이다. 초등학생들이 가장 많이 주고 받는 생일선물로 꼽힐 만큼 인기다. 얼초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급증해 100억원 고지를 처음 넘었다. 올해도 가파른 성장세가 계속되며 월매출 10억원을 넘기며 히트제품 반열에 올랐다.


그동안 선보인 얼초는 모두 45종으로 앵그리버드, 타요, 라바 등 인기 캐릭터들이 함께 했다. 지금은 보석만들기, 동물그리기, 공룡만들기 등 6가지로 구성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해태제과는 겨울시즌 에디션 '크리스마스파티'도 출시한다.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