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미래도시융합공학과
석박사 189명 배출, 취업률 96%
창업교육 통해 사업모델 개발 돕고
내년부턴 글로벌 전공 확대 운영
석박사 189명 배출, 취업률 96%
창업교육 통해 사업모델 개발 돕고
내년부턴 글로벌 전공 확대 운영
성균관대학교 미래도시융합공학과가 스마트시티 관련 인력양성에 나선지 10년새 200명에 육박하는 석박사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취업률은 96%로 질주하고 있다. 2009년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첫 스마트시티 인재양성 과정으로 출발해, 2023년까지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육성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탄탄한 연구진들은 2019년부터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 11건, KCI 논문 18건 등 101건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또 특허 등록 4건, 출원 7건을 비롯해 프로그램 등록 18건과 산학협력으로 기술이전 5건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세안 협력 확대 ‘해외 네트워크’ 탄탄
11월 30일 업계와 학계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플랫폼인 '스마트시티'를 연구하는 성균관대학교 미래도시융합공학과가 지난 2011년부터 석박사 전문인력 189명을 배출하고, 취업률 96%를 기록하고 있다.
성균관대 미래도시융합공학과는 지난 2009년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첫 스마트시티 인재양성 단일학과로 시작했다. 2014년 현재의 미래도시융합공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하고 2단계 사업에 선정되는 등 지속 발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2019년 3월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육성사업'(2019-2023년)을 통해 6개 대학의 전문과정을 선정했다. 이중 성균관대 미래도시융합공학과 박승희 교수도 이 사업을 따냈다.
성균관대 미래도시융합공학과는 2019년부터 11건의 SCI급 논문과 18건의 KCI 논문 101건의 학술발표를 연구성과를 도출했다. 또 특허 등록 4건, 출원 7건을 비롯해 프로그램 등록 18건을 이뤄냈다. 산학협력으로 기술이전은 5건을 진행했다.
성균관대 미래도시융합공학과는 △스마트 도시 계획 및 설계 △스마트 도시 인프라기술 △스마트 건설기반기술 및 관리 △첨단 ICT기술 응용 등 4개의 세부 전공으로 전문적인 스마트시티 인력을 양성한다. 다학제 (건축학, 건축공학, 토목공학, 소프트웨어공학, 시스템경영공학과)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교수진 14명이 참여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융합 전공'으로 확대해 스마트 수자원 환경기술을 포함한 5개의 세부트랙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탄탄한 해외 네트워크도 자랑거리다. 아세안(ASEAN) 6개국의 경제사회발전에 기여할 핵심인재 양성과 체계적인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KOICA 스마트시티 석사학위 연수사업(2020~24)'을 수행하고 있다.
2021년에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국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해 아세안 7개국 연수생과 국내외 스마트시 전문가가 스마트시티 정책과 추진방향, 사례 등을 토론했다. 베트남 국립대학과 호치민 경재대학교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베트남 스마트시티 개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계획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가 정신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업책임자인 박 교수는 "스스로 창업을 할 수 있는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 많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창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과학기술정통부의 실험실창업팀 지원을 통해 창업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구축 경험을 쌓도록 지원한다. 창업 교육과정을 통해 지난 12년간 졸업생들이 창업한 스마트시티 기업은 8개사다.
박 교수도 ㈜스마트인사이드AI를 창업해 스타트업 경험과 노하우를 학생들에 전하고 있다. ㈜스마트인사이드AI는 스마트기술을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적용해 안전한 건설현장을 구현한다는 비전을 갖고 안전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화성시 사업을 수주해 화성시 새솔동 지역시민들을 대상으로 리빙랩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들이 직접 겪는 도시문제를 해결할 서비스로 스마트타운을 개발한다.
박 교수는 "학생들의 창업활동과 기업가 정신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배양하고자 한다"며 "세계적 수준의 창의성과 탁월성을 보유한 우수연구 집단을 발굴·육성하고, 화성시 등 민간기업·지자체와 협력모델을 기반으로 리빙랩을 구축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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