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2% 하락한 2839.01
외국인·기관 7700억 팔아치워
닛케이·항셍지수도 일제히 약세
아시아 증시 덮친 오미크론
외국인·기관 7700억 팔아치워
닛케이·항셍지수도 일제히 약세
아시아 증시 덮친 오미크론
11월 30일 증시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70.31포인트(2.42%) 급락한 2839.01에 마감됐다. 연중 최저점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57% 상승)를 제외한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카카오뱅크 주가가 6.69%나 급락했고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전날보다 1000원(1.38%), 2000원(1.72%) 내려 7만1300원, 11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월별 기준으로 코스피는 이달 4.43%나 급락, 지난 7월 2.86% 하락한 이후 5개월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8월에는 0.10% 하락했고 9월과 10월에는 각각 4.08%, 3.20% 떨어진 바 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11월 25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26.71포인트(2.69%) 떨어져 965.63까지 밀렸다. 코스닥시장에선 기관이 1042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07억원, 97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변이 확산 공포가 이어진 가운데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주요 증시도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462.16포인트(1.63%) 내린 2만7821.76에 마감됐고 홍콩 항셍지수는 1.58% 하락했다. 반면 대만 자취안지수는 전일 2% 급락한 데 따른 저가매수세로 0.58% 상승한 1만7427.76으로 마감됐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03포인트(0.03%) 상승한 3563.89로 장을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1원 내린 1187.9원에 거래를 마쳤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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