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배수시설 복구' 서부간선도로 오전 6시부터 차량통행 재개

뉴스1

입력 2021.12.01 06:57

수정 2021.12.01 06:57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부간선도로 지하차도가 오전부터 내린 비로 침수돼 일직방향 차로가 통제돼 있다. 서서울도시고속도로에 따르면 배수펌프 고장으로 지하도가 침수돼 통행을 통제하고 있으며, 정상 복구 시점은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2021.11.3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부간선도로 지하차도가 오전부터 내린 비로 침수돼 일직방향 차로가 통제돼 있다. 서서울도시고속도로에 따르면 배수펌프 고장으로 지하도가 침수돼 통행을 통제하고 있으며, 정상 복구 시점은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2021.11.3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배수시설 복구로 인해 통제됐던 서부간선지하도로의 차량통행이 12월 1일 오전 6시부터 재개됐다.

출근길 양방향 모두 차량통행이 가능하다.

시는 전날 서부간선지하도로의 배수시설 오작동으로 인해 일부구간에 물이 넘치면서 순차적으로 차량을 통제하며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현재 지하도로 내 물은 다 빠진 상태로 차량통행에 문제 없다.


오전 5시 일직방향, 6시 성산방향 순차적으로 차량통행이 재개됐다.



시는 매일 지하수가 약 3000톤이 방출되는데 이날 지하수 배수시설 오작동으로 일부구간 물이 넘친 것으로 보고, 배수시설 오작동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차량통제로 시민들께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