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터넷/SNS

소프트뱅크-하이브, 네이버 ‘제페토’에 2200억 투자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1 09:07

수정 2021.12.01 09:07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 및 글로벌 서비스 확대
[파이낸셜뉴스]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는 소프트뱅크와 하이브 등으로부터 22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월 30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에는 소프트뱅크와 하이브를 비롯해 네이버웹툰,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컨설팅,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등이 참여했다. 총 2만8624주 신주가 발행되며 이중에서 소프트뱅크가 2만2434주를 배정받는다.

제페토는 전 세계 이용자 2억 명 중 80% 이상이 10대이다. 제페토는 인앱결제를 통해 아바타 의류와 특정 동작 등 가상 아이템도 구매할 수 있다.
이때 네이버제트는 해당 코인을 유료로 이용자에게 판매해 수익을 내고 있다.


네이버 라인이 라인 블록체인을 활용한 '제페토 NFT'를 발행한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 라인이 라인 블록체인을 활용한 '제페토 NFT'를 발행한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투자금은 제페토 강점인 컨텐츠를 더 활성화하고 글로벌 서비스 확대 및 인재 채용에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