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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 연하우표' 발행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1 09:43

수정 2021.12.01 09:43

[파이낸셜뉴스]
우정사업본부 제공
우정사업본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용맹함과 강인함의 표상인 호랑이를 주제로 연하우표 111만2000장(전지 4만 2,000장, 시트 11만 장)을 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하우표는 2종으로 구성됐다.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기지개를 켜는 호랑이의 진취적인 모습과 용맹한 기운이 가득한 호랑이의 얼굴을 담았다.

단군신화에서부터 1988년 서울 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까지 역사적으로 호랑이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영물이었고, 호랑이가 많이 서식해‘호랑이의 나라’로도 불렸다.

우정사업본부 제공
우정사업본부 제공

우정사업본부 제공
우정사업본부 제공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에는 석호(돌로 만든 호랑이)가 배치돼 있고, 조선 후기 관청의 문 앞에는 호랑이가 들어간 대형 걸개그림 세화(새해를 축복하는 의미의 그림)로 추정되는 용호도를 걸기도 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연하우표 속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기지개를 켜는 호랑이처럼 2022년 새해에는 힘차게 도약해 원하는 바를 모두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하우표는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 신청하면 구매할 수 있다.

#임인년 #검은호랑이해 #연하우표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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